경찰청과 국토교통부는 17일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하차 확인장치를 설치하고 작동하는 법령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2021년부터 주거·상업 지역에서 시속 50㎞로 운전해야 한다.어린이 통학버스 안 뒷자리에 벨이나 카드를 긁는 기기를 설치한 뒤 시동을 끄고 3분 이내로 확인장치를 작동해야 한다.운전자가 차량 맨 뒤까지 어린이 하차 여부를 확인하지 않으면 경고음이 나고 점멸등이 켜진다.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승합차 13만원, 승용차 12만원의 범칙금과 벌점 30점이 부과된다.경찰 관계자는 "정부혁신 과제의 일환인 어린이 통학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