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양수영 사장이 유튜브 실시간 채팅방송을 통한 '언택트 (Untact) 소통'을 도입, 직원들과 활발한 대화를 벌이고 있다.31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초부터 매주 2회씩 양 사장이 임원, 부서별 직원들과 식당, 카페 등에서 비상경영 현황, 기업발전 방향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문답을 주고받는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파로 기존의 임직원간 대면 대화방식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게 됬다. 이에 공사는 대화 참여자들이 만날 필요가 없는 유튜브 채팅 방송을 도입, 온라인 소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