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2)은 '서울시 재난안전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조례안은 서울시 안전관리계획 수립시 안전취약계층(어린이·노인·장애인 등)에 대한 사항을 포함시키고 관련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조례안은 이번달 진행 예정이며 기존 '재난안전관리기본법'과 '서울시 안전관리기본계획'을 한층 강화해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병도 의원은 "안전취약계층은 재난 발생시 우선적으로 배려받아야 할 약
전남 강진군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9일 강진군에 따르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 사업은 안전 사고 제로화 운동의 일환이다.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은 화재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돕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 등이다.매년 전체 화재 사망자의 절반가량이 일반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강진군은 △화재 시 대피요령, 피난 방법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사항, 필요성 전파 △소화기 사용법, 관리 방법 교육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의 소방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일선 소방안전강사와 장애인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소방안전교육 교재가 발간됐다.11일 소방청에 따르면 교재는 노인, 장애인(지체·시각·청각), 다문화가족(재한외국인)에 대한 문헌분석, 설문, 인터뷰, 전문가의 자문 등을 통해 대상별 사고사례와 통계, 신체·인지·환경적 특성, 국내외 교육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반영했다.주요내용은 △화재안전 △생활안전 △응급처치 △재난안전 등 4대 분야로 구성했다. 분야별 국내외 사고사례와 관련통계 등 참고자료가 포함된 강사용 지침서도 발
중랑구가 가스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 중간밸브 차단장치인 '가스타이머 콕'을 무상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가스타이머 콕은 중간밸브에 설치하는 안전장치다. 설정 시간이 경과하면 밸브가 자동으로 닫혀 가스레인지를 켜놓고 외출하거나 휴식을 취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사전에 방지해준다.구는 차단장치가 취약계층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낮추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이다. 다음달 1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