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안전관리비를 법정 요율보다 대폭 증액해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안전관리비를 증액한 하동빛드림본부 야외저탄장 옥내화 사업은 비산 먼지의 원천 차단을 위해 축구장 20개 크기인 15만㎡에 지붕을 덮기 위해 철골 고소작업과 이를 설치하기 위한 다수의 대형장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다.해당 법령과 고시 기준을 바탕으로 안전관리비 초과 정산에 대한 세부 기준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당초 법정 요율로 반영된 안전관리비 대비 2.5배를 증액할 수 있게 했다.본 사업의 경우 안전관리비 11억원 대비 25억원을
삼성물산이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안전강화비'를 편성하고 투자에 나선다. 협력업체에 지급하는 법정 안전관리비도 공사 착수를 위한 선급금과 100% 선집행할 예정이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건설 현장의 안전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법으로 정해진 안전관리비 외에 자체적으로 안전강화를 위한 비용을 편성해 투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국내 건설현장은 산업안전보건법의 공사유형별 안전관리비 계상기준에 따라 공사 금액의 1.2%에서 3.43% 범위에서 안전관리비를 편성해 운영하고 있지만 현장별로 다양한 안전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