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청원안전검사제에 관심도가 저조해 제도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보건복지위·서울도봉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민청원검사제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와 관심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국민청원안전검사제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식약처 소관 제품에 대해 국민이 검사를 요청하면 일정 수준 이상의 추천을 받은 건에 대해 식약처가 검사해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심의위원회는 원칙적으로 2000개 이상의 추천을 받은 안건에 대해 검사 필요성과 방법 등을 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체세포·조직 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을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수거해 미생물, 보존제 등을 검사한다고 11일 밝혔다.채택된 청원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한 인체세포·조직 배양액 함유 미스트 제품을 사용한 뒤 뾰루지, 홍조, 피부 가려움증 등이 생겼는데 안전한지 알고 싶다'는 내용이다.미스트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건조함 등을 해결해 주는 제품으로, 기초화장용 제품류 가운데 수렴‧유연‧영양 화장수에 해당한다.안전검사에서 수렴·유연·영양 화장수 제품을 중심으로 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파인애플 발효식초 음료 등 최근 온라인에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판매되는 '다이어트 음료'를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선정해 검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식약처와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는 지난 6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추천이 완료된 청원 74건을 심의해 청원 추천수(1325건)가 가장 많았던 파인애플 발효식초 음료를 검사대상으로 채택했다.청원자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판매하는 파인애플 발효식초 음료를 섭취한 뒤 설사, 복통, 월경 이상 등 부작용이 발생했다"며 해당 제품이 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청원을 받아 식품·의약품 등을 직접 검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시행한 지 2주 만에 식품 등 23건에 대해 국민추천이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국민청원 안전검사제는 국민 다수가 추천해 채택된 청원에 대해서는 검사를 시행하고, 모든 과정을 식약처 팟캐스트와 SNS 등을 통해 공개해 생활 속 불안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고안된 정책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실시됐다.전날까지 총 41건의 청원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식품 16건, 화장품 4건, 위생용품 2건, 의약품 1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국민청원을 받아 식품·의약품 등을 직접 검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국민청원 안전검사제는 생활 속 불안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이 불안해하는 식품·의약품 등에 대해 청원을 받아 다수가 추천한 제품을 수거·검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안전검사는 △청원하기 △국민추천 △청원채택 △검사수행 △답변 순서로 진행된다.청원은 국민 누구나 할 수 있다. 식약처 국민청원 안전검사제(petition.mfds.go.kr)에 들어간 뒤 개인 인증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