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미얀마 보건체육부에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5000명 분량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교보생명에 따르면 지난 6일 미얀마의 수도 양곤에서 조탄툰 의학연구소 국장, 함정한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공사, 윤송철 교보생명 양곤주재사무소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열렸다.기부는 미얀마 국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뤄졌다. 전달식은 미얀마 보건당국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미얀마 인구는 5481만명으로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다.코로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최근 1000명 미만으로 둔화했지만 누적
한국수자원공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인근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한다.환경부는 수자원공사가 현지 기업과의 경쟁끝에 2000억원 규모의 광역상수도 사업을 최종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광역상수도가 완공되면 자카르타주 등 3개 지자체에 하루 40만톤의 수돗물을 공급한다. 40만톤의 수돗물은 200만명에게 공급 가능한 규모다.한국 정부는 물관리 정책과 기술 전파를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지속적으로 교류했다. 2017년 11월 한-인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수자원공사가 광역상수도 사업을 인도네시아 정부에 제안했다.이번 사업은 정부간 협력을 토
대구시가 경북도와 함께 신남방지역 공적교육원조 사업을 추진한다.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박판우 대구교대 총장과 29일 대구·경북 '공동 교육ODA(공적개발원조)사업' 추진 협약을 맺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세안(ASEAN)국가 등 신남방지역 교사를 대상으로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교류 추진한다.대구·경북 상생 ODA사업은 대구교대가 2016년 베트남 컨터시에서 실시한 '초등교사 역량강화 연수사업'의 경험을 발전시켰다.사업은 △교사 교육·행정역량 강화 △교과과정 현대화 △대구·경북과 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대 미얀마 무역·투자 지원에 나섰다. 코트라는 미얀마 양곤에 '코리아 데스크'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9월 문재인 대통령의 미얀마 국빈 방문때 체결한 한국 산업부와 미얀마 상무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미얀마 코리아 데스크를 설치했다.미얀마 코리아 데스크 기능은 △한국기업의 대 미얀마 신규·증액 투자지원 △진출기업 애로해소 △미얀마 기업 한국진출 촉진 등이다.정책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미얀마 정부부처와의 협업 채널을 통해 신속히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