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는 일이다, 지켜보는 일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봄을 맞아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따뜻함을 담은 메시지로 새 단장했다. '봄편'은 전봉건 시인의 시 '사랑'에서 가져왔다.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고통받고 있지만, 사랑의 힘을 발휘해 시련을 극복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누군가 고난과 시련에 흔들릴 때 곁에서 함께하며 힘이 되어주는 것이 사랑. 변치 않는 관심과 노력을 통해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교보생명 관계자는 "수많은 도전에 맞서 인류가 공동체를 지키며 번영을
■ 박영희 논설위원은 고향 하동의 섬진강변 백사장에서 모래집을 짓고, 송림에서 뛰어 놀며 강 건너 무등산을 바라보면서 꿈을 키워왔다.결혼 후 서울 생활을 하면서 고향이 그리울 때면 '고향 노래'를 즐겨 부르다가 2004년 월간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했다.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스피치 토론을 공부하고, 용인대 사회교육원에서 스피치 외래교수로 활동했다.지금은 한국스피치교육센터 원장으로 강의 활동을 하면서 마음의 곳간에 담아두었던 그리움과 추억을 한 편씩 글로 쓰고 있다. 시집 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