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이 한국선급과 수소선박에 대한 세계 첫 국제표준 개발에 나선다.한국조선해양은 한국선급과 '수소선박 안전설계 규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첫 수소선박 국제표준을 공동 개발하고 오는 2022년까지 국제해사기구(IMO)에 제출할 계획이다.선박이 전 세계를 항해하기 위해서는 국제해사기구의 선박 규정에 따라 건조돼야 하는데 현재 수소 선박 관련 기준이 없다.특히 가스선은 일반 화물이 아닌 액화가스의 저장, 운용, 비상시 절차를 포함한 관련 규정을 충족해야하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