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23일부터 24일까지 경기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 붕괴건물훈련장에서 해외긴급구호대 역량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한다고 22일 밝혔다.해외긴급구호대(KDRT)는 해외에서 대형재난 발생 때 재외국민 보호와 재난발생국 국민을 구조하기 위한 단체다.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 국립중앙의료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훈련은 실제 해외 구조출동 상황을 가정해 숙영지를 구축하고 36시간 동안 무박으로 진행한다. 22명이 참가해 훈련을 받는다.한국 해외긴급구호대는 2011년 세계에서 18번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