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신약을 개발하던 제약사 다이노나가 시험대상인 약품 원료에 돌연변이가 발생했는데도 이를 숨긴 채 환자들에게 임상시험을 강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4일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다이노나는 2014년 9월부터 '급성 백혈병에 대한 신규 항체 치료제 DNP001 임상 1상 개발' 과제를 수행했다.이후 2015년 5월 백혈병 환자에게 투여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이 돌연변이가 발생한 항체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인지했다.임상시험 승인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한 해당 항체 치료제의 염기 서열도 달라졌지만, 송형근 다이노나 대표이사와 연구
국립공원공단과 경북 울진군은 경북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안내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24일 울진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황규태 국가지질공원사무국장, 전찬걸 울진군수, 장헌기 안전건설국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은 울진군이 경북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안내센터 조성사업을 국립공원공단에 위탁하면서 체결됐다.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지질공원 안내센터를 효율적으로 조성,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하고 울진군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
국립공원공단은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에서 '에코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국립공원 줍깅 캠페인' 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공단은 범정부 '탄소중립 주간'으로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해야하는 필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생활 실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6일부터 10일까지 기간을 지정했다.지난 9월 '2030 국립공원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 이후 생활 실천 문화를 앞장서서 확산하기 위해 이번 범정부 탄소중립 주간에 전국의 사무소와 직원들이 실천서약을 했다.12일까지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
국립공원공단은 국제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체계 구축을 인정받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ISO45001은 사업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 예측해 사고를 예방하고 조직의 안전 경영의 이행상태 적합성을 판정해 국제표준화 기구(ISO)에서 인증하는 제도다.기관의 안전보건 경영 계획 수립부터 진행, 점검, 환류의 체계와 활동 수준 등을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에서 심사해 적합 판정 시 부여한다.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고 탐방객과 근로자 안
국립공원공단이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야영장까지 확대한다.26일 공단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서비스 장소를 탐방로 입구에서 야영장까지로 확대했다. 지리산, 한려해상 등 9개 공원 14개 야영장에서 지역의 특산물로 구성된 도시락을 제공한다.대표적인 야영장 도시락 메뉴로 △한려해상 보양식 해신탕·죽순 어묵 떡볶이·딱새우 감바스 △월악산 능이잡버섯 전골·올갱이 해장국 △오대산 산나물 도시락 등이 있다.카카오톡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검색 후 이용할 공원을 선택해 업체를 통한 상담
(세이프타임즈 = 신승민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특성을 반영한 ESG 경영 추진 전략을 마련,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15일 밝혔다.최근 ESG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고 투자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를 잡았으며, 공공 부문의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자연과 사람을 잇는 그린 플랫폼'이라는 국립공원 ESG 비전과 그에 따른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주요 추진 전략은 탄소중립 사업 강화, 지역사회에서의 역할 확대, 민간 파트너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7일 강원 원주시 국립공원공단 본사에서 '2030 국립공원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7일은 대기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푸른 하늘의 날'이다.선언식 주제는 '탄소중립이라는 퍼즐판, 국립공원과 함께 채워갑니다'로 국립공원과 국민의 행동이 퍼즐 조각처럼 모여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아울러 공단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을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
한국수자원공사와 국립공원공단은 16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재난정보 공유 및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개별 관리 중인 재난정보 공유를 통해 재난 예경보를 적기에 실시해 홍수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해복구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재난 예경보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데이터를 활용해 홍수, 가뭄 등 재난 상황을 미리 알려주는 체계를 말한다.또한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정책지원과 공동사업에 협력하고, 경영혁신 우수사례도 교류한다.양 기관은 이미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