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개발호재가 있다고 판단되는 농지와 임야를 대상으로 이용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1231필지(농지 816, 임야 415) 가운데 13.5%인 166필지에서 불법행위가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1일부터 14일까지 연기면, 연서면, 금남면, 전의면 등 4개면 농지 가운데 공부상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816필지를 대상으로 이용실태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일반법인이 농지전용허가를 받은 후 철회하고 다수인에게 매도한 경우가 17필지, 불법전용이 9필지, 휴경(休耕) 118필지 등 조사대상 중 17.6%인 144필지에서 불법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