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840개 초중고에서 1890여개 독서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종로구 효제초등학교는 한달에 한권씩 책을 읽고 가족과 대화를 나눈 뒤 이를 기록해 도서관에 제출하는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강북구 성암국제무역고는 전공과 연계해 미국·일본·중국과 관련된 책을 읽고 퍼즐을 맞추는 '세계와 친해지는 독서퍼즐 행사'를 연다.문화체육관광부 '2017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1년간 교과서·학습참고서·수험서·잡지·만화를 제외한 책을 한권이라도 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