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석관동 일대 노후주택 밀집지가 15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개발된다.시는 성북구 석관동 62-1번지 일대 지역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기획 대상지는 동부간선도로와 지하철 3개 역(6호선 돌곶이역, 1·6호선 석계역, 1호선 신이문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고 천장산·중랑천 등 자연환경과 학교·시장 등 지역 자원을 갖춰 입지 여건이 양호하다.하지만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이 96%를 차지하는 저층 주거지로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된 좁은 도로 폭과 주차 공간 등 문제로 불편을 겪어왔다. 공
서울 성북구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의릉)이 있는 성북구 석관동에서 '제4회 석관동 의릉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오는 15일 열리는 축제는 △1부 영조대왕 의릉행차 재현과 격쟁 재현, 의릉제향 △2부 자치회관 프로그램 공연과 초대가수공연, 주민노래자랑 △3부 주민들이 운영하는 체험부스 10개와 먹거리부스 5개 등으로 구성됐다.김덕현 석관동 의릉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은 "축제 준비를 위해 7월 4일부터 주민이 의지를 모아 하나부터 열까지 축제의 모든 분야를 직접 기획·참여했다"며 "축제를 계기로 석관동 주민들이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성북·한예종지키기추진위원회' 한예종 이전 반대 SNS 릴레이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성북·한예종지키기추진위원회는 문화재청 의릉복원계획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검토 중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전 계획에 반대하는 모임이다.주민추진위는 석관동에 위치한 한예종이 이전하면 발생할 지역경제 파급과 지역공동화를 우려해 강력히 반대하는 캠페인을 4일 시작했다.첫 주자로 나선 추진위 공동대표 김덕현·이용인 회장은 이승로 구청장과 김일영 의회의장의 동참을 지목했다.석관동은 2000여개의 사업체가 소재하고 그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