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충북 지역 전통시장에 비상소화장치함 설치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전국 안전하고 화재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원하며 재난 취약지역 화재예방 활동을 통해 소방청과 국민안전캠페인을 이어간다.최근 강릉 산불 등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이 중요했던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충북소방본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시장 상인회와 하는 지원활동은 충북내에서도 도로가 협소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청주 사창시장, 충주 연원시장 등 8개 전통시장을 선정해 진행한다.
부산 금정소방서는 지역자율소방대와 시민이 화재 초기에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비상소화장치함의 표준디자인을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고 12일 밝혔다.2019년 12월에 금정구 서동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소방대가 도착전에 70대 주민 5명이 비상소화장치함을 이용해 진화에 성공했다.이처럼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초기에 인근 주민이 즉시 사용해 진압할 수 있는 장치로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는 소방시설이다.2000년도부터 설치하기 시작한 기존 비상소화장치함은 스테인리스 재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