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 최종결과가 발표되자 입시를 앞둔 대학에 비상이 걸렸다. 인하대와 성신여대 등 전국 52개 대학이 결국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됐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이들 대학을 일반재정지원에서 제외하는 '2021년 대학 기본 역량 진단' 최종 결과를 가결과와 동일하게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각 대학의 이의신청에도 불구하고 가결과와 동일하게 최종 확정됐다.최종결과가 나오자 인하대와 성신여대는 결과를 받아 들일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