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보건용 마스크 524만개를 보관하고 있던 제조·판매업체(부산 소재)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조사 결과, 업체는 지난 13~18일까지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273만개)의 150%를 초과하는 보건용 마스크 524만개를 물류창고에 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처는 적발된 보건용 마스크 221만개는 대구·경북지역에 공급했다.식약처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19 예방지원을 위해 의료기관·약국·마트에 보건용 마스크 35만개를 우선 공급했다. 대구식약청은 특별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2일부터 16일까지 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평일 기준 1000만개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식약처는 같은 기간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시행했다.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자는 긴급수급조정조치 시행에 따라 12일부터 당일 생산·출고량 등을 다음날 낮 12시까지 식약처에 신고해야 한다. 식약처가 마스크 생산업체의 생산·출고량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다.지난 14일 하루 기준으로 생산업체가 신고한 보건용 마스크 생산량은 1266만개, 출고량은 1555만개로 파악됐다. 보건용 마스크는 KF8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법률 제6조에 의거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를 12일 0시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의 생산‧판매업자는 12일부터 생산‧판매한 제품에 대해 식약처에 매일 신고해야 한다.이의경 처장은 브리핑에서 "마스크‧손소독제의 생산‧유통‧판매 과정이 투명해지고 매점매석과 해외 밀반출 등 정상적이지 않은 유통 행위가 근절될 것"이라고 말했다.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생산업자는 일일 생산량, 국내 출고량, 수출량, 재고량을 다음날 낮 12시까지 식약처에 신고해야 한
정부가 보건용 마스크 수급안정 조치를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단일 최대 불법거래를 적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인터넷으로 마스크를 판매하는 A업체의 불법거래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A 업체는 인터넷을 통해 보건용 마스크 105만개를 14억원에 판매한다고 광고했다. 구매자를 고속도로 휴게소로 유인한 후 보관 창고로 데려가 판매하는 수법으로 정부 단속을 피해왔다.업체 관계자들은 공장 창고에 마스크 105만개를 보관하다 단속에 적발되자 창고를 잠그고 도주했다.아울러 6개 기관으로 구성·운영된 정부합동단속반은 유통업체인
이의경 식약처장이 29일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 '이앤더블유'를 방문했다. 이 처장은 보건용 마스크 생산 현장의 제조·공급 실태를 살펴봤다.이의경 처장은 현장에서 "보건용 마스크 생산·공급 현황을 매일 모니터링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보건용 마스크가 공급되는데 차질이 없도록 생산에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