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배봉산 등산에 나선 60대 남자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12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와 가족 등에 따르면 최모씨(62·서울 전농동)가 11일 오전 5시 40분쯤 배봉산 등산에 나섰다가 정상인 해맞이 광장 주변에서 실종됐다.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있는 높이 110m 배봉산은 무장애 둘레길(4.5m)이 조성돼 서울 시민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고가구 수리업을 하는 최씨는 30년 동안 눈이나 비가 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같은 시간에 배봉산 등산을 했다고 가족들은 전했다.딸 최모씨는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 배봉산 등
"여자만 멍청하게 미끄러지나 ?"최근 성별 '극혐' 논쟁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한 공원에 설치된 고보조명이 논란이 되고 있다.11일 서울 동대문구 배봉산 근린공원 이용객에 따르면 4.5㎞에 달하는 둘레길에 '안전주의'를 환기시키는 고보조명이 여러곳에 설치돼 있다.무장애 산책길로 조성된 배봉산 둘레길은 동대문 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하지만 둘레길 곳곳에 설치된 '미끄러짐 주의'를 알리는 조명에 유독 여성 그림이 표시돼 있다."배봉산 둘레길이 잘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