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방풍나물과 달래 등 2품목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유통 중인 봄나물류에 대해 '잔류농약과 방사성 물질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해당 나물을 전량 압류 폐기하고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연구원은 지난 3월 7일부터 15일까지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 유통매장에서 봄나물 18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38종을 검사하고 나머지 31건은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131I)와 세슘(134Cs+137Cs) 검출 여부를 검사했다.방풍나물은 살충제 성분인 프로페노포스는 0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전국의 시장, 마트 등에서 유통‧판매 중인 농산물 268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시금치, 취나물 등 5건에서 농약 잔류허용 기준을 초과했다고 15일 밝혔다.검사는 과거에 잔류농약 부적합이 자주 발생한 시금치 등 봄나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부적합 농산물은 관할 기관에서 압류·폐기 조치를 완료했고, 해당 생산자에 대한 고발 등의 조치도 실시할 예정이다.식약처는 "농산물은 깨끗한 물에 일정 시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내기만 해도 흙이나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