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온도가 높고 건조한 조건에서 쉽게 죽는 병원체의 특징을 이용해 약품이나 자외선 없이 소독할 수 있는 '고온건조 방식의 사람 소독장비'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기존에 이용되고 있는 약품ㆍ자외선 소독은 노출되지 않는 부위의 병원체를 죽이는 데 취약하다. 겨울철 장비가 얼 수 있고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이 필요 했다.새로 개발한 고온건조 방식의 장비는 기존 방법보다 몸에 덜 자극적이며, 사용자가 꺼리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특히 노출된 부위뿐 아니라 옷 속이나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