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이 10·4선언 11주년 기념 공동행사 참석차 4~6일 평양을 방문한다.2일 통일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방북단은 150명 규모로, '사람사는 세상' 이사장 자격으로 방북하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명균 통일부장관, 원혜영 의원, 오거돈 부산시장, 지은희 정의기억연대 전 이사장 5명이 공동대표단을 맡았다.박 시장은 노무현 재단 이사로 오랫동안 활동했고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으로 재직한 점 등이 고려돼 방북단에 포함됐다.박 시장은 "10·4 정신이 제대로 계승되고 발전돼 서해가 평화의
남북이 13일부터 개성에서 평양까지 이어지는 경의선 도로의 현대화를 위한 현지 공동조사에 들어간다.통일부는 이날 오전 9시쯤 백승근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을 단장으로 우리측 공동조사단 28명이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개성으로 출발했다.남북 도로 공동연구조사단 1차 회의도 이날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남북 양측은 오는 17일까지 개성에서 평양까지 경의선 도로의 현대화를 위한 공동조사를 하기로 했지만 북측이 지난 9일 밤늦게 별다른 설명 없이 연기를 요청한 바 있다.남북은 경의선 도로에 이어 고성~원산 간 동해선 도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