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반월도는 모든 것이 보랏빛으로 물들어 사진작가들에게 꿈의 장소라고 CNN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반월도는 400여 채의 건물 지붕을 라일락을 연상시키는 보라색으로 칠해 '보랏빛 섬'으로 알려졌다.라벤더 들판, 자수정 색 공중전화 부스, 커다란 보라색 다리 등으로 인해 보랏빛 색감이 더 강렬하게 느껴진다.이곳은 2018년 이후 지금까지 49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방문했다.섬을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사업은 전남도가 2015년 '매력적인 섬 여행지 조성'을 위한 브랜드 마케팅으로 기획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