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주변의 대기 안의 다이옥신이 안전하다고 20일 밝혔다.연구원은 지난 3월과 10월 군포, 구리, 하남, 연천, 양주 등 5개 시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주변 1㎞ 이내 주거와 생활지역 1지점을 선정해 다이옥신 검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0.006~0.052 pg I-TEQ/㎥로 대기환경기준(0.6 pg I-TEQ/㎥) 이내로 나왔다. 이는 지난해 유사 방식으로 진행한 실태조사와 유사한 수준이다.연구원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적절한 운영과 배출원 관리 강화 등 적절한 환경관리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 영유아 대상 수족구병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엔테로바이러스 유행 시기인 여름철을 앞두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엔테로바이러스는 기온이 상승하는 늦은 봄부터 검출돼 여름철 가장 많이 나타나고 이른 가을까지 이어지는 바이러스다.감염되면 고열이나 두통, 구토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성수막염과 손, 발, 구강에 수포성 병변이 생기면서 열이 나는 수족구병 등이 나타난다.엔테로바이러스에 취약한 영유아의 경우 39도 이상의 고열이 있거나 38도 이상의 열이 48시간 이상 지속된다. 구토, 무기력증, 호흡곤란 등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방풍나물과 달래 등 2품목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유통 중인 봄나물류에 대해 '잔류농약과 방사성 물질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해당 나물을 전량 압류 폐기하고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연구원은 지난 3월 7일부터 15일까지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 유통매장에서 봄나물 18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38종을 검사하고 나머지 31건은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131I)와 세슘(134Cs+137Cs) 검출 여부를 검사했다.방풍나물은 살충제 성분인 프로페노포스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