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전망이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4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4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 상황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김병환 차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2년 동안 정부와 기업은 예방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지만 기업은 충분한 준비와 대응이 여의치 않고, 정부 지원책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내년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임박한 가운데 현장에서는 유예기간
한국,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세계 주요 10개국 물가 비교조사 결과 축산물과 수입과일 등 9개 품목은 한국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세계 10개국 주요 도시에서 판매되고 있는 축산물, 수입과일, 가공식품, 주류 등 24개 품목의 소비자가격을 조사 비교한 결과를 23일 밝혔다.한국이 10개국 중 가장 비싼 9개 품목들은 평균보다 최소 1.5배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국산 쇠고기 가격은 한국이 10개국 평균에 비해 2.8배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나 9개 품목 중 가격 차이가
서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 동안 '5대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안전·교통·나눔·편의·물가 5대 민생 분야를 중점으로 대책을 마련해,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청 1층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소방·제설·교통·물가·의료 등 분야별 대책반도 별도 운영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다중이용시설·취약시설 화재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