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서울 지하철 이용객이 27억2625만명에 달했다고 28일 밝혔다.1~8호선 구간만 보면 26억7142만 명으로, 2018년 26억4244만명보다 1.1% 증가했다.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역은 일평균 14만1597명이 이용한 2호선 강남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2호선 홍대입구역(12만9199명), 잠실역(11만8244명) 순으로 나타났다.8호선 송파역은 일평균 수송인원이 전년대비 73.0% 늘어 가장 높은 승객 증가율을 보였다.송파역에 수송인원이 증가한 이유는 인근 대규모아파트단지인 '송파 헬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