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인텔과 '백서(Whitepaper)'를 공동 발행했다.14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 백서는 SK하이닉스의 서버용 D램 DDR5가 인텔의 CPU에 탑재돼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해 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백서는 SK하이닉스와 인텔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에 공개됐다.양사는 DDR5 개발 단계부터 긴밀히 협업했고 지난 8개월간 인텔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4th Gen Intel® Xeon® Scalable Processor)에 DDR5를 탑재해 진행한 성능 검증 결과를 이 백서에 담았다.최근 서버 업계에서 저전
SK하이닉스가 개발한 10나노급 4세대 DDR5 서버용 D램이 인텔이 최근 출시한 신형 CPU에 적용할 수 있다는 인증을 받았다.12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10나노급 4세대 DDR5는 최첨단 EUV 노광공정이 적용된 메모리로 10나노급 4세대 D램이 인텔의 인증 받은 건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다.인텔은 지난 10일 DDR5를 지원하는 신형 CPU인 사파이어래피즈를 선보였다. 업계에선 사파이어래피즈 출시로 인해 서버용 D램 주력 제품이 기존 DDR4에서 DDR5로 빠르게 세대 교체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1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속 서버용 D램 제품인 'DDR5 MCR DIMM'의 샘플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8일 하이닉스에 따르면 이 제품은 동작 속도가 초당 8Gb 이상으로 초당 4.8Gb인 서버용 DDR5보다 속도가 80% 넘게 빨라졌다.DDR5의 속도는 D램 단품의 동작 속도에 좌우된다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SK하이닉스는 D램 단품이 아닌 모듈을 통해 속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에 성공했다.SK하이닉스는 MCR DIMM에 탑재한 데이터 버퍼를 사용해 D램 모듈의 기본 동작 단위인 랭크 2개가 같이 작동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