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네이버와 손을 잡고 7일부터 조치원 전통시장에 비대면 주문·배송서비스를 도입하는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코로나19 시대가 도래하면서 온라인 시장 수요가 높아졌고, 이에 따라 전통시장 또한 시장경쟁력을 구축해야 하는 필요성이 짙어졌기 때문이다.또 디지털 전환으로 시장 내 입점한 소상공인, 지역특산품생산자 등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판로를 개척·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시는 올해 개장 250주년을 맞이한 조치원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조치원시장에서 판매하는 반찬,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