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5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국권 회복을 위해 노력한 순국선열·애국지사의 나라사랑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김태흠 지사와 보훈단체 등 주요 기관·단체 대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그날의 함성 하나 된 대한민국, 힘쎈충남으로'를 표어로 경축식은 유공자 표창, 경축사, 만세삼창, 특별전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김 지사는 경축사를 통해 "선열들의 독립투쟁은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열어줬다"며 선열과 독립유공자에 대한 한없는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이어 "도전과 극복의 역사는 희
충남도는 오는 10일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를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유관순상은 유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교훈삼아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이나 여성단체를 선발해 시상한다.유관순횃불상은 학교·사회생활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선도적으로 활동하는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 대상이다.지난해 12월 후보자 모집에 이어 1월 유관순횃불상 비대면심사, 2월 현지심사를 거쳐 24일 도청에서 열린 종합심사를 통해 후보자 순위를 결정했다.수상자는 10일 열리는 유관순상위원회에서 확
SK텔레콤이 독립기념관과 협력해 5G MEC 환경에서 첨단 ICT 기술을 통해 독립 운동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마법사진관 등 초실감 콘텐츠 5종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5G MEC는 통신 기지국에 데이터 처리, 저장을 위한 서버 등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해 물리적 전송 거리를 단축시켜 초고속, 초저지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5종의 실감형 콘텐츠는 △슈퍼노바 기술 기반 마법사진관 △NUGU 적용 코딩 로봇을 활용한 알버트 독립운동 체험관 △VR기술로 보는 하늘공원 한글 퀴즈 △4DX로 경험하는 독립운동 △Jump AR로 만
전혜숙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울 광진갑)은 15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거행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뒤 성명을 통해 "독립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을 맞이할 수 있었기에 옷깃을 여미며 마음깊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전 위원장은 "100년 전 우리 국민은 일본의 침략에 맞서 대한독립을 외쳤다"며 "100년 후 일본은 대한민국에 다시 경제전쟁을 선포했다"고 비판했다.그는 "이제 우리는 경제적인 분야에서 자주권을 되찾아 독립해야 한다"며 "지금 경제위기를 국내 산업 살리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
행정안전부는 제74주년 광복절 정부 경축식을 오는 15일 오전 10시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독립유공자와 시민, 사회 단체, 주한외교단 등 1800여명이 참석하고 '우리가 되찾은 빛, 함께 밝혀 갈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선열들의 독립 염원의 뜻을 이어받아 미래 세대들을 위한 진정한 광복의 길을 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행사프로그램에 광복을 이뤄낸 독립유공자들과 후손들,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참여해 진정성과 생동감 있는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행사 주제의 글씨체는 8월의 독립운동가로
산림청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충청남도, 천안시와 '제29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개최한다.'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나라꽃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는 3.1절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으로 국가 상징인 나라꽃 무궁화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되새기고자 '무궁화, 하나로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다.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곳곳에서 출품한 1100여 점의 아름다운 무궁화 분화들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