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우리 양송이 품종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양송이 국내 육성 품종 보급 시범사업' 설명회를 3일 온라인으로 연다고 밝혔다.설명회는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버섯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내 육성 양송이 품종의 특성과 재배 기술에 대해 교육할 계획이다.소개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하담', '도담', '새한',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진향', '설원',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단석1호'
농촌진흥청은 사용료 절감을 위해 2011년부터 국산 양송이 품종 개발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품종 보급률 72.3%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양송이는 세계 버섯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으로, 국내에서는 한 해 생산액이 1496억원(2019년)에 이르는 등 표고버섯 다음으로 주요한 버섯이다.양송이 국산 품종 보급률은 72.3%에 이르지만 10년 전(2010년)에는 4% 정도에 그쳐 국내 시장의 대부분을 외국 품종이 점유하고 있었다.이에 농촌진흥청은 품종 개발에 집중해 중온성 '도담', '호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