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재해로 인한 농업부문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농업재해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지자체,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확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때가 있고 강원 영동·서해안·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농식품부는 10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재해 예방·경감, 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1
행정안전부는 12월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으로 대설, 화재, 한파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10년간 12월 눈 현상일수는 평균 7.1일로 1월(5.8일)이나 2월(4.5일)보다 눈이 자주 내렸다. 12월에 내린 10차례 대설로 707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눈 현상일수는 서울, 인천 등 전국 13개 지점에서 눈이 관측된 일수를 말한다.행안부는 올해 겨울은 강원 영동이나 서해안과 제주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12월은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 한파에 대비해야 한다. 10년간 12월에 일 최저기온이 영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예보됨에 따라 정부가 한파·대설 대비태세 점검에 나섰다.행정안전부는 5일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추위와 대설 등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제설 취약구간에 장비·자재 사전 배치, 적설 취약 구조물 안전대책 등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를 대비해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거주자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김종효 재난대응정책관은 "지난달 첫눈 때 예상보다 많은 양이 내려 차량정체 등 국민 불편이 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