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방풍나물과 달래 등 2품목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유통 중인 봄나물류에 대해 '잔류농약과 방사성 물질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해당 나물을 전량 압류 폐기하고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연구원은 지난 3월 7일부터 15일까지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 유통매장에서 봄나물 18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38종을 검사하고 나머지 31건은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131I)와 세슘(134Cs+137Cs) 검출 여부를 검사했다.방풍나물은 살충제 성분인 프로페노포스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