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의 '노후준비 서비스'가 취지와는 다르게 은퇴 시기가 지난 60대 이상을 대상으로 가장 많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노후준비 서비스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모든 영역을 포괄하는 종합 서비스다.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강서갑)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노후준비지원서비스 상담 연령별 세부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상담을 받은 전체 인원 중 60세 이상이 49.5%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그 뒤로 50대는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