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손발톱 치장을 위해 네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계약 중도 해지를 거부하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청구하는 등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네일 서비스 관련 소비자 상담은 모두 2616건이었다. 특히 여름 휴가 기간인 6∼8월에 관련 상담이 증가했다.네일 서비스는 일정 금액을 예치하고 예치금을 소진할 때까지 서비스를 받는 방식의 회원제 계약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소비자 상담 2616건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계약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