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과 서울시어린이병원이 어린이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교육·연구와 진료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협약식에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최진숙 서울시 어린이병원장, 김한석 서울대어린이병원장, 박경우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으로 서울대병원과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 교육 △중증, 희귀, 난치 질환 연구 △어린이 보건의료 향상에 관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양 기관이 소아 공공보건의료의 큰 축을 담당해 온 만큼 협약을
서울대어린이병원이 시행하는 그룹홈 아동 무료건강검진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고 27일 밝혔다.그룹홈은 가정해체, 학대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생활하는 소규모 시설이다. 그룹홈 부모가 실제 가정처럼 아동을 돌보며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다.서울대어린이병원은 2011년부터 그룹홈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검진이 잠정 중단됐으나 지난 4월 재개했다.그룹홈 아동 무료건강검진은 107회 무료건강검진을 시행했으며, 누적 수검 아동은 1415명이다. 앞으로도 그룹홈 아동들이 의료안전망에서 소
김한석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에서, 현지 의료진 역량 강화를 위한 대면 연수를 2회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현지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한 우즈벡 국립아동병원 의료 인력 역량 강화 사업 일환이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2019년 7월부터 해당 사업을 하고 있다.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이래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해왔지만, 의료진 백신 접종과 현지 병원의 간곡한 요청으로 현지 연수를 결정했다.교육은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현지 진료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