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전기통신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보이스피싱 범행수법이 날로 지능화되면서 국민들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책 마련이 시급해진 가운데, 경찰청과 삼성전자는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기술 연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경찰청은 실제 보이스피싱 사례에서 확보한 최신 범죄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등의 보안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김창룡 경찰청장은 "삼성전자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경찰청과 범죄피해가정 아동·아동학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범죄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위기 아동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이뤄졌다.아동은 사회적 최약자로서 범죄가 발생하면 방치될 위험이 크고 조기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올바른 인격 형성과 성장 발달이 어려워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이에 경찰은 아동학대 피해자나 범죄 피해 가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견하면 신속히 재단에 연계하고, 재단은 아동에 대한 긴급생계지원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익산을)은 8일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자녀의 학교생활기록부 유출 사건과 관련, 주광덕 전 의원에 대한 초중등교육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고소·고발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말했다.지난 9월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주광덕 전 의원에 대한 초중등교육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고소·고발 사건에 대해 참고인 중지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지난해 9월 조 전 장관의 국회 청문회를 앞두고 자녀의 생활기록부가 무단으로 유출·공개됐다. 주 전 의원은 "공익제보를 받았다"며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