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김붕년 교수팀은 MRI 뇌영상 기반 머신러닝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한 진단 구분능력의 높은 정확도를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2015년 5월부터 2019년 9월까지 58명의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군과 48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조사했다.조기 진단이 어려운 자폐스펙트럼장애(ASD)를 뇌 자기공명영상(MRI) 기반의 객관적·생물학적 지표를 활용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근간이 마련됐다. 기존 행동 관찰식 진단의 한계를 보완할 것으로 전망된다.머신러닝 알고리즘은 랜덤포레스트 등 기계학습을 적용해 분류기 형태로
서울대병원은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2월까지 2년이다.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인 김 이사장은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분과장, 보건복지부 발달장애 중앙지원단장, 서울시교육청 학생정신건강증진사업단장 등을 맡고 있다.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1985년 한국 영유아·소아,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장애를 예방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전문가를 길러내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김붕년 신임 이사장은 "저출산 시대 속에서 자녀의 건강한 발달과 정신건
서울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증진발달센터 중앙지원단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소아청소년 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중앙지원단장으로 임명됐다.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증진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서울대병원을 비롯해 8개 권역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이 설치돼 있고 향후 확대될 예정이다.중앙지원단은 지역의 거점병원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교육·훈련·연구측면에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정됐다.주요 기능은 △발달장애 치료 프로세스 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