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연구 입문 교과서 개정판을 발간했다.분당서울대병원은 8일 김나영 소화기내과 교수가 2016년 세계적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 저술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연구 입문 교과서를 8년만에 개정판으로 출간했다고 밝혔다.해당 교과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진단·증상·질환·치료·재감염 등 전 분야 내용을 자세히 다뤄 헬리코박터 연구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서적으로 여겨졌다.이에 스프링거는 김나영 교수에게 개정판을 집필해 최신 지견을 업데이트할 것을 요청했다.추가된 내용은 △수술 후 위
분당서울대병원은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이 헬리코박터 제균치료가 여성의 HDL콜레스테롤 수치 증가에 영향을 준다고 27일 밝혔다.콜레스테롤은 크게 저밀도(LDL)콜레스테롤, 고밀도(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3가지로 나뉜다.HDL콜레스테롤은 과다한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보내고 혈관에 침전물를 청소해주는 이른바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or pylori) 제균 치료를 받은 1521명 환자의 대사 인자를 2개월, 1·3·5년 단위로 추적 관찰하고 성
향후 성차의학이 의학 전체 분야로 확산되며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소화기질환에서의 성차의학'에 대해 살펴보자.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가 집필한 교과서 '소화기질환에서의 성차의학(대한의학서적)'이 지난해 국내 출간에 이어 최근 세계적 의·과학 출판사 'Springer'에서 영문판 'Sex/Gender-Specific Medicine in the Gastrointestinal Diseases'으로 출판됐다.남녀에 따른 질환의 근원적 차이를 연구하는 성차의
분당서울대병원은 김나영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고령층이 합병증 등 위암 이외 질환에 의한 사망률의 상승폭이 높다고 11일 밝혔다.위암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병 위험이 증가해 60대에서 가장 높지만 70대 이후 역시 젊은층에 비해 발병률이 매우 높다.고령층의 경우 내시경이나 수술적 치료 등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개인차가 심해 아직까지 진단·치료 가이드라인이 부족한 실정이다.최근 기대 수명이 가파르게 증가하며 향후 초고령층의 위암 환자들이 점차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반드시 연구가 필요한 분야다.김나영 교수팀은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공동 제1저자 김원석 전문의·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용훈 교수)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or pylori)'를 제거하는 제균(除菌) 치료를 통해 당화혈색소 수치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9일 발표했다.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 점막과 점액 사이에 기생하는 세균으로 위염이나 기능성 소화불량증, 소화성궤양, 악성 위점막 림프종 등을 일으킨다. 특히 전암성 병변인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의 발생에 영향을 미쳐 위암 발병률을 크게 높인다.헬리코박터균은 서식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