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시중은행의 직원 평균 연봉이 1억2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 4대 은행이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1억1600만원으로 집계됐다.이는 2022년 1억1275만원에 비해 2.9%(325만원) 증가한 것으로, 시중은행 노동조합들이 속한 금융노조가 사측과 합의한 지난해 임금 인상률(2.0%)을 웃돈다.KB국민은행의 직원 평균 급여가 1억20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하나(1억1900만원), 신한(1억1300만원), 우리(1억1200만원) 순으로 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중구1)은 제320회 임시회 서울디자인재단 업무보고에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시설 운영과 안전관리 예산의 인건비 증액을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디자인재단은 1관 3본부 5실로 이뤄진 조직으로 144명으로 구성됐다. 구성원의 올해 인건비는 93억1000만원으로 알려졌다.반면 DDP 시설 운영과 안전관리는 194명의 운영·관리 용역원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의 올해 인건비는 91억으로 디자인재단과 비슷하다.문제는 안전관리·공간운영·환경부문의 사원급 직원(이하 용역사원)의 급여가
김모씨(가명)는 건설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다 허리를 다쳤다. 소득은 6개월 동안 끊겼고, 치료비 등 추가 지출이 발생했다. 배우자가 아이돌보미를 하며 월 50만~60만원으로 3식구가 살았다.김씨는 서울형 긴급복지로 생계비와 자녀 교육급여를 받았다. 민간자원과 지역사회는 현금 20만원과 생필품세트를 전달했고, 자녀를 장학회 장학생으로 추천했다. 김씨는 현재 건강이 호전돼 구직 활동 중이다.서울시가 지난달부터 내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한다고 2일 밝혔다. 난방비가 추가로 드는 겨울철에 발굴된 위기가구는 시의 복지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