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서울 지하철 이용객이 27억2625만명에 달했다고 28일 밝혔다.1~8호선 구간만 보면 26억7142만 명으로, 2018년 26억4244만명보다 1.1% 증가했다.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역은 일평균 14만1597명이 이용한 2호선 강남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2호선 홍대입구역(12만9199명), 잠실역(11만8244명) 순으로 나타났다.8호선 송파역은 일평균 수송인원이 전년대비 73.0% 늘어 가장 높은 승객 증가율을 보였다.송파역에 수송인원이 증가한 이유는 인근 대규모아파트단지인 '송파 헬리오
서울 강남구는 강남역 '맛의 거리'(신논현역∼CGV 강남점간)에 보행자 우선도로가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보행자 우선도로는 보행자와 차량이 함께 이용하지만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먼저 고려하는 폭 10m 미만의 도로다. 강남구 최초의 보행자 우선도로인 '맛의 거리'는 극장, 음식점, 쇼핑몰 등이 몰려 있어 관광객과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강남구는 보도와 차도의 구분을 없애고, 도로 디자인에 변화를 줘 운전자의 서행을 유도했다. 제한 속도는 30km/h로 낮췄다.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할 때 광센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