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으면 우리는 한 해를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 늘 고민한다. 비단 '공자삼계도운(孔子三計圖云)'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신년 계획은 마땅히 연초에 세워야함을 직감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코로나19로 인해 한 두 해의 새해를 맞았지만 연초의 계획대로 이행하지 못한 사람들이 꽤나 많을 법하다. 그나마 이젠 다소 안정단계로 접어든 올 새해설계는 어떻게 세워야 이뤄낼 수 있을까?'트렌드 코리아 2023'의 키워드를 봤더니 모든 분야에서 '평균의 실종'이란 용어가 등장한다.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설 연휴 기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28일 오후 6시부터 3일 오전 9시까지 4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화재 발생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건(14.3%) 늘었지만, 재산피해는 2100만원(8%) 감소했다.장소별로는 주택이 15건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는 화재로 인해 3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반면 올해는 한명도 화재로 다치거나 사망하지 않았다.도 소방본부는 불이 나면 대피 먼저 하는 성숙한 안전 문화가 정착되고,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위험이 높은 대상을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가야산국립공원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둥우리버섯'을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둥우리버섯은 새 둥지 모양의 자실체(버섯) 안에 알 모양의 포자 주머니를 품은 모습을 하고 있는 버섯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버섯에 대한 조사·발굴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10여년간의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버섯 정보가 부족한 가야산 지역을 우선 집중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가야산국립공원을 첫 번째 대상으로 해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