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질병으로 불리는 'VDT증후군' 지난해만 780만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만 무려 8248억원이 투입됐다.5일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보건복지위·서울 도봉갑)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한 해 동안 VDT증후군(Visual Display Terminals Syndrome) 대표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780만여명, 진료비는 8248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인의 병으로도 불리는 VDT증후군은 컴퓨터, 스마트폰 등 영상기기를 오래 사용해 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