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 제품을 먹으면 살이 빠지나요."'효소'를 의약외품이나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 소비자를 현혹하는 광고가 쏟아지면서 이같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어 관계 당국의 전면 조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3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들어 SNS 등을 통해 효소가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검증이 완료된 것으로 포장한 광고가 홍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세이프타임즈가 소비자와 관계당국을 통해 광고 내용을 집중 취재한 결과 사실과는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효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 남양주 보강식품이 제조한 '즉석조리식품 육개장'에 대한 판매중단과 회수조치를 내렸다.9일 식약처에 따르면 제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살모넬라균은 티푸성 질환을 일으키며 식중독의 원인이기도 하다.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소비자는 판매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요청했다. 회수대상은 제품당 600g으로 지난달 26일 1771㎏이 생산됐다.식약처 관계자는 "식품관련 불법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나 내손안 식품안전정보 앱으로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홍삼액상차를 건강기능식품으로 거짓 제조한 A업체, 제품을 베트남에 밀반출한 B업체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두 업체가 불법으로 제조·유통한 물량은 1만6000병으로 시가 8150만원 어치다. 식약처는 일반식품인 액상차를 건강기능식품으로 거짓표시하고 베트남에 수출한다는 정보가 있어 지난 1~3일 현장단속을 벌였다.지난해 12월 A업체는 고려홍삼정365골드 2000병을 만들어 B업체가 제공한 건강기능식품 6년근 홍삼정365골드로 표시된 라벨을 붙이는 등 불법으로 제조했다.B업체는 전량 2000병, 950만원을 받고 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품질검사, 건강검진을 실시하지 않는 등 식품위생법을 반복적으로 위반한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10곳을 적발했다.점검은 지난달 1~31일까지 3년간 유통기한 위·변조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있거나 위생적 취급기준을 반복적으로 위반한 업체 43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건강검진 미실시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 해당 지자체가 3개월 안에 재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의적으로 식품위생법령 등을 위반한 영업자는 추적관리를 강화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네 번째 환자가 172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가족 1명이 유증상자로 확인됐지만 검사 결과 음성이었다고 28일 밝혔다.환자는 증상 발현 후 주로 자택에 머물렀다고 한다. 의료기관 방문 외에는 별다른 외부 활동을 하지 않았다. 입국할 때 탑승한 항공기와 공항버스, 방문 의료기관은 환경소독을 완료했다.질본은 28일 오전 10시 기준 116명이 검사를 받았고, 4명 확진, 1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고, 97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