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완 논설위원 △동국대 동양철학박사 △동국대 평생교육원 겸임교수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자문위원 △한국청소년재단 운영이사 △청년미래네트워크 상임이사 △윤이상평화재단 이사 △한국불교 태고종 대외협력위원장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대표 △한국민족문화연구원 이사장 △한국역학학회 회장
추위가 끝나고 영농기 봄철이 시작되면서 해마다 농사일을 준비하기 위해 들판의 마른 풀에 붙어 있는 해충알을 비롯한 모든 잡충을 태우는 풍습을 논두렁태우기라 한다.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쥐를 잡고 들판의 마른 풀에 붙어 있는 해충의 알을 비롯한 모든 잡충을 태워 없애고, 타고 남은 재가 농사에 거름이 돼 곡식의 새싹이 잘 자라게 하기 위한 소망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논과 밭두렁을 태우는 일은 1년 가운데 산불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고 화재발생 주원인이 된다.인천소방본부 통계를 보면 3년 동안 봄철 산불화재가 208건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