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제12차 골재품질검사심의위원회에서 올해 첫 골재 품질 수시검사 결과를 심의·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한국골재산업연구원에서 열린 골재품질검사심의위원회의 수시검사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골재업체 1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검사 결과 3개 업체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는데 이중 2개 업체는 정기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었다.수시검사 결과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골재산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연말에 확인할 수 있다.골재 품질검사제도는 국토부가 지정한 품질관리전문기관이 골재생산 현장을 직접
대우건설이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본사 관계자에 국한되지 않고 상담사가 직접 현장에 방문해 임직원들의 심리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대우건설은 2020년부터 심층적 심리상담을 통한 임직원의 정신건강 안정과 건강한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본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24일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의 첫 발은 대우건설의 국내 현장인 경기도 수원영통푸르지오트레센츠 현장에서 전문 상담사 3명과 진행했다.사전에 신청한 임직원들에게 500문항의 질문지를 미리 작성하
대우건설은 정원주 부회장이 오만 두쿰 정유시설 건설현장을 방문 등 중동시장의 수주 확대를 위해 광폭행보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정 부회장의 현장 방문은 해외 수주의 중요성이 커지는 대외 환경을 고려해 시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임직원을 만나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정 부회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과정에서의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시공 과정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이라크 신항만, 리비아재건사업 등 중동지역에서 신규 발주가 유력시되는 주요 사업에 대해 세부 현안을 점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이 경기도 하남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입주 전 현장을 방문해 입주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23일 원 장관은 입주 전 현장을 방문해 입주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하자 관리 시 입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을 주요 건설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입주 예정자들과의 현장점검에서 원 장관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하자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안전,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서도 큰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국토부는 지난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토지공사(LH),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와 '
앞으로 반지하 주택 신축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2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주택 재해 대응력 강화 방안'에 따르면 기존 반지하 주택은 공공이 매입해 지상은 공공임대로, 지하는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지난해 8월 폭우로 서울 신림동 등에서 반지하 주택 침수 참사가 발생한 지 반년만에 나온 종합 대책이다.우선 반지하주택 소유권을 확보한 사업자와 공공이 신축매입약정을 체결해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신축 주택으로 재건축한 뒤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반지하 밀집지역은 신축 전환을 유도한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전북도와 '전북지역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1일 전북도청에서 진행된 행사에 김정렬 LX공사장, 김관영 전북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식을 하고 협력 사업 발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전북지역 행정·공공·민간 데이터를 통합하는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의 입점과 상생 협력체계 구축 △전북형 디지털트윈 표준모델 개발과 시·군 확산 △데이터 산업 육성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이다.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자율주행·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확대로
타워크레인 기사의 월례비(추가 작업에 대한 웃돈) 요구 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22일 정부에 따르면 타워크레인 기사가 월례비를 요구하면 조종사 면허를 정지하고 형사처벌하는 등 건설노조 불법행위에 대한 대응을 본격화한다.국토교통부, 법무부, 고용노동부 등은 건설현장 불법 부당행위 근절 대책을 21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발표했다.정부는 노조의 불법 행위 차단을 위해 채용 강요, 월례비 수취 등을 형법상 강요·공갈·협박죄로 적용해 처벌하기로 했다. 월례비를 수수하는 기사에 대해선 국가기술자격법 상 성실·품위 유지 의무 규정을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내 건설 현장의 갈취·폭력 행위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며 건설현장 폭력에 강도 높은 대책을 주문했다.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직후 건설 현장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의 실태와 대책을 추가로 보고받으며 "검찰·경찰·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가 협력해 강력하게 단속하라"고 지시했다.이어 "단속이 일시적으로 끝나선 안된다"며 "건폭이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엄정하게 단속해 건설현장에서의 법치를 확고히 세우라"고 말했다.이에 국토부는 월례비를 강요해 부당하게 금품을 받은 타워크레인 조종사에 대해
삼표그룹이 레미콘사 특화 통합정보시스템 확대 공급에 나선다.삼표그룹은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디포커스와 레미콘 사업에 특화된 전산시스템 '블르콘파트너스'개발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레미콘사 특화 통합정보시스템은 레미콘 운영에 필요한 자체적인 제조실행시스템(MES)을 구축해 전사적자원관리(caniasERP)를 연동, 자동화한 것이 핵심이다.특히 전문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중소업체도 안정적으로 운영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환경과 글로벌 caniasERP로 기능을 업데이트 한다는 게 특징이다.이번 통
국토교통부가 20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하자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했다.발표된 방안은 지난해 10월 이후 5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전수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그동안 LH 등의 공공임대 아파트는 하자 접수 뒤 15일 이내 수리하게 돼 있지만, 민간임대는 이같은 규정이 없어 주민들의 불만이 제기됐다.국토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임대사업자가 하자 보수 이력과 관련 서류를 10년 동안 보관토록 하고, 임차인이 열람할 수 있게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지원민감임대 아파트 사업 공모 과정에서 하자 처리 결과를 반영해 결과가 부실한 건설
지난해 10월 추락사고로 5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안성시 저온 물류창고 신축현장 관계자 2명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은 16일 원청 SGC이테크건설 현장소장과 하청업체 삼마건설 현장소장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또 다른 하청업체인 제일테크노스 현장소장에 대한 영장은 기각된 것으로 전해졌다.노동부 경기고용노동지청은 "안전조치 의무를 소홀히 해 거푸집 동바리(콘크리트 무게를 지지하는 가설구조물)가 무너져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10조원의 공사·용역을 신규 발주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경기 침체로 건설사들의 사업계획 수립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두 달을 앞당겨 발주계획을 확정했다. 10조원 가운데 4조4000억원(44%)을 상반기에 발주한다. 최근 5년간 최대 규모다.유형별로는 공사 부문 9조원, 용역 1조원 수준이다.공사 부문은 △종합심사낙찰제 4조5000억원(48건) △간이형종합심사제 1조5000억원(80건) △적격심사제 1조4000억원(473건) 등이다. 용역 부문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주택을 찾아 초소형 평형의 공실 현황을 점검하고 공공임대 질적 혁신을 통한 공실 해소 의지를 표명했다고 14일 밝혔다.LH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증금과 월세, 안정적인 거주기간에도 불구하고 공실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작은 면적이다.그간 공공임대주택 공실은 시설 노후화가 주된 원인이라 판단됐다. 하지만 최근 공실 현황 데이터에 따르면 수도권 공실률 상위 10개 단지는 모두 2020~2022년 사이에 입주한 곳들로 소형 평형과 교통·편의시설 등 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최 메쎄이상 주관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OSC 전문 전시회 '2023 모듈러&프리캐스트콘크리트산업전'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14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개최된 본 전시회는 첫 회부터 산학연관 핵심 이해 관계자들이 모여 '대한민국 OSC 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으로 자리매김했다.이번 전시회는 모듈러&프리캐스트콘크리트 실물, 공법, 설비, 기자재를 중심으로 스마트 건설기술까지 영역을 넓혀 OSC와 스마트 건설기술 전반을 다루는 건설산업 신개념 전시회로 개최된
대우건설은 업계 최초로 캐릭터 굿즈를 활용한 PR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제작 상품은 자사 캐릭터 '정대우 과장'을 활용한 메탈 키링 1종과 미니 인형 1종으로 정대우가 간다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정대우 과장은 대우건설에 근무하는 30대 과장으로 기발한 상상을 즐기며 불가능한 것에 도전하고 이를 실현해가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는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다.대우건설은 2011년 기업 광고를 통해 캐릭터를 선보인 후 꾸준하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2018년 업계 최초로 캐릭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더는 불법행위로 이득을 보겠다는 생각 말라"며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뿌리 뽑겠다고 재차 강조했다.9일 국토부에 따르면 원 장관은 경기 수원시 한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방문해 월례비 수수 등 타워크레인 부당행위로 인한 피해현황을 점검했다.원 장관은 타워크레인 설치현황 등 공사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월례비 수수 등 부당금품 요구·수취 실태와 대책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국토부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시행한 피해사례 실태조사 결과 접수된 전체 불법행위의 86%가 월례비
국토안전관리원은 김일환 원장이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 행주대교를 방문해 시설물의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1995년 준공된 행주대교는 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전담시설물로 서울시 강서구와 경기 고양시 덕양구를 연결하는 1460m 길이의 도로 교량이다. 관리원은 지난 5월부터 교량 시설물의 안전·유지관리를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김일환 원장은 시설물 안전 실태 점검 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작업 안전 확보에도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토목사업 부문에서만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지난달 13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구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데 이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4공구 재정구간의 기본설계기술제안 설계적격심의 평가 1위로 선정됐다.GTX-B 노선은 사업비 3조5000억원으로 대우건설이 컨소시엄 주간사로 참여해 7700억원 규모의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4공구 재정구간은 공사비 3639억원 규모로 대우건설은 주간사로 참여해 1620억원 규모의 수주액을 확보했다.지난달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2023 혁신보드와 함께하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6일 서울 서초구 본원에서 진행된 회의는 김태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장을 비롯해 임원, 본원 부서장, 전국 18개 선임검사소장, 회의진행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혁신방안 설명 △부서·검사소별 핵심 현안사항 발표 △올해 주요 추진사업 목표설정 △입고검사 예약제 추진 등 기관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또 갑질·직장내 괴롭힘 등에 대한 주의상황과 관계자교육을 통한 예방법 등을 위한 대책도 전달했다.김태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했던 울산의 한 주상복합 건축 사업에서 발을 빼며 사업주가 빌린 브릿지론이 부도처리 위기를 맞게 됐다.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에 책임준공약정을 제공하기로 했던 대우건설이 사업에서 빠져버리자 대우건설을 믿고 대출을 집행했던 대주단은 혼란에 빠졌다.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울산 동구 일산푸르지오 주상복합 신축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했던 대우건설은 연대보증을 섰던 후순위 브릿지론 440억원을 상환했다.부동산시장 침체로 사업을 진행할수록 손해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자 본 PF로 넘어가기 전 일찌감치 손을 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