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완 논설위원 △동국대 동양철학박사 △동국대 평생교육원 겸임교수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자문위원 △한국청소년재단 운영이사 △청년미래네트워크 상임이사 △윤이상평화재단 이사 △한국불교 태고종 대외협력위원장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대표 △한국민족문화연구원 이사장 △한국역학학회 회장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4월 1일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2516명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고 31일 밝혔다.1973년 2월 8일 지방소방공무원법이 제정돼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된 지 47년만, 2011년 소방관 국가직 전환을 골자로 한 법안이 처음 발의된 후로는 8년여만이다.그동안 많은 인명피해를 동반한 대형 재난의 발생으로 국가재난관리체계에 대한 개선과 국민의 안전보장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됐다.소방공무원은 고위험과 스트레스 등 열악한 근무환경에 처해있었으며 유사 직종 대비 사기가 낮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처우개선에 대한 필요
사단법인 한국안전인증원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인증 수여식은 지난 27일 오후 2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김창영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 채수억 아산소방서 화재대책과장, 송광수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공장장 등을 비롯한 안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공간안전인증(Safety Zone Certification)'은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안전인증 평가제도다.평가는 재난·안전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안전경영시스템 △소
서울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20 지구촌 전등 끄기' 국제행사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한강교와 N서울타워, 63빌딩, 롯데월드타워, 숭례문, 광화문 등 서울의 랜드마크들이 1시간 동안 일제히 조명을 끈다.단 서울시 자치구 청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대책상황실 설치·운영 등으로 올해는 불가피하게 소등하지 않는다.'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행사는 한국세계자연기금(WWF-Korea) 주최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서울 도봉구는 산불 예방과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산불취약지역에서도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태양광블랙박스를 초안산, 쌍문근린공원등 주요 등산로에 산불감시용 블랙박스를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구는 블랙박스 설치를 위해 예산 1200만원을 확보해 오는 4월 초까지 초안산, 쌍문근린공원 주요 등산로에 태양광 블랙박스 CCTV 3대를 설치할 예정이다.블랙박스 설치 위치는 △초안산근린공원 초안교 위(창동 산190번지) △초안산근린공원 창3동 어린이집 인근(창동 산194-2번지) △쌍문근린공원 선덕고등학교 뒤(쌍문동 산
행정안전부는 4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26일 밝혔다.4월 중점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산불 △황사 △농기계 사고다. 통계에 따른 발생 빈도와 과거 사례, 뉴스와 SNS에 나타난 국민의 관심도를 고려해 선정했다.행안부는 중점관리 사고 유형을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4월은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그 피해도 가장 큰 시기다. 산림 소실 등 연간 피해면적의 45%가 4월에 발생했고,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등으로 큰 산불이
소방청은 노인·장애인·외국인 등 재난약자의 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3억원 규모의 소방안전프로그램 개발·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국민이 제안해 선정된 것으로 지난해에 착수했고 오는 2021년까지 3년 동안 15억여원의 참여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사업목표는 노인, 여성, 외국인, 장애인 등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렵거나 평상시 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재난약자의 안전도를 향상시키는 것이다.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점자책을 포함한 대상별 안전교육 교재 20만여권 제작, △심폐소생술 마네킹 등 맞춤형 안전
서울소방소방재난본부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불이나 시민 100여명이 대피했다고 24일 밝혔다.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8분쯤 맨하탄빌딩 여의도백화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이 오후 5시 8분쯤 초기 진화는 마쳤지만, 연기는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원인과 관련해 "옥상에서 공사 중이었는데 아마 용접을 하지 않았나 생각된다"며 "불똥이 튀어서 배관실 내부로 연소가 진행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의 산림면적은 3만5386㏊로 시 전체면적의 46%를 차지하는 등 계속된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19일 울산 울주군 웅촌면 소재 야산의 산불 발생으로 진화를 돕기 위해 날아온 헬기 1대가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사상하는 안타까운 소식도 있었다.이러한 시점에 기장소방서는 산불화재의 효율적인 진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기장군 철마면 거문산, 망월산 일대에서 실시했다. 해발고도 500m에서도 소방 펌프차와 물탱크의 직렬연결 방수로 효율적인 방수압력을 도출해 산불진화에 활용하고 있다. 산림 연접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