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네이버와 오는 19일까지 연안사고예방 확산 운동을 추진한다.해경청은 올 여름 코로나19영향으로 해외여행이 제한됨에 따라 휴가철 많은 국민이 국내 바닷가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낚시나 해루질 등의 해양활동이 예상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네이버 화면에 광고판(배너)을 표출해 연안안전사고예방법, 해수욕장 물놀이 수칙을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해경청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연안사고는 2178건이 발생해 368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었으며 대다수는
해양경찰청은 여름 피서철 코로나19사태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가족단위 갯벌 체험객이 늘어나면서 밀물 고립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4일 밝혔다.최근 3년간 통계를 보면 전국 갯벌에서 조개를 채취하거나 야간에 해루질 하다 발생한 안전사고가 136건으로 이 가운데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간 갯벌체험과 해루질 안전사고 136건 가운데 사망 12명 발생했다. 물 때 미확인으로 갯벌 고립 등 안전불감증에 의한 사고가 대다수며 즐거운 갯벌 체험을 위해서는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지켜야한다.갯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다음달 5일부터 태안해안국립공원 안면도 바람아래 해변의 야간 출입을 통제한다고 16일 밝혔다.출입금지 구역은 바람아래 해변 일대 갯벌 1.62㎢다. 통제 시간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다.이 시간에 출입이 적발되면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곳에는 물이 빠진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해루질'이 성행하고 있다. 해루질은 주로 밤에 불을 밝혀 불빛을 보고 모여드는 물고기를 잡는 방식으로 이뤄진다.하지만 '해루질'을 하다 갯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