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대비해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16~29일 실시한다.특별안전점검은 긴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과 전통시장·터미널 등 전기·가스 사용시설 2200여곳에 실시한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대형유통시설은 고위험시설 위주로 집중점검하고 점검원에 대한 방역조치와 대인접촉을 최소화할 예정이다.공익광고, 사회관계망 등을 통해 사용자가 생활속에서 스스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자가점검 방법을 적극 홍보 한다. 전기·가스시설에 대해서도 업계 자율점검을 독려해
대전대덕소방서가 온수히터 사용 때 화재예방을 당부했다.27일 대덕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대전에서 발생한 온수히터 화재는 43건으로 1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온수히터는 찬물을 온수로 사용하기 위해 수족관, 세차장, 욕실 등 발열량이 큰 전열기기에 주로 많이 사용된다.사용 중 용기에 물이 떨어지거나 부족한 상태에서 전열 기구를 사용할 경우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온수히터는 수분이 많은 장소에서 사용하는 전기용품인 만큼, 감전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사용 때 주의가 요구된다.대덕소방서는 물이 부족한 상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다음달 1일 오후 6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설 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119구급대 150개대, 119 생활안전구조대 141개대가 24시간 비상 대기하며, 서울소방항공대 소방헬기 3대도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2016년 161건, 2017년 62건, 2018년 70건 등 293건이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72건(58.7%)으로 가장 많았다. 전기적 요인 66건(22.5%), 기계적 요인 18건(6.1%),
국가기술표준원은 겨울철 전기용품, 소형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50개 품목 753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52개 업체 56개 제품에 대해 수거·교환 등 리콜 조치를 했다고 21일 밝혔다.리콜되는 전열기기 가운데 12개 제품은 온도 기준치를 2.7~80도 초과해 화상이나 화재를 유발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기스토브 1개는 감전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전기침대 1개, 전기온풍기 2개, 전기손난로용 전지 1개는 부품을 인증당시와 다르게 변경한 불법제품인 것으로 조사됐다.드론, 전동휠
국민안전처는 겨울철 전열기기 등 난방 사용이 많아지면서 화재가 증가해 이웃의 안전을 위해서 아파트 방화문을 꼭 닫아 둘 것을 당부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5년간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 등 주거용 건물에서 5만4379건의 화재가 발생해 406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전체 주거용 건물의 화재는 지난 2011년 1만655건에서 작년 1만1587건으로 8.85%가 증가하고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2362건에서 2922건으로 23.71%가 증가했다.주거용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 중 단독주택과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비교해 보면 단독주택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