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드의 얼음 창고' 혹은 '슈어드의 바보짓'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윌리엄 헨리 슈어드는 1867년 미국의 국무장관이었으며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매입하는 데 지대한 공을 세운 인물이다. 그는 알래스카의 무한한 가치를 알아보고 미래세대를 위해 하루라도 빨리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사들여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나 미국인들의 반대여론과 의회의 비준반대에 괴로워했다.그도 그럴 것이 당시 알래스카는 얼음과 눈만 가득한 쓸모없는 땅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당시 미국언론은 '슈어드를 위한 얼음 창고
스즈키컵 우승으로 베트남의 영웅이 된 박항서 감독. 말레이시아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린 지 수 일이 지났지만 그를 향한 찬사는 끝이 없다. 우승 축하금 10만 달러를 빈곤층과 베트남 축구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했고, 자신은 영웅이 아닌 평범한 지도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남겼다. 게다가 조국인 대한민국을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으니 이 정도면 9500만 베트남과 5200만 대한민국 양쪽으로부터 무한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유일한 아저씨(?)가 된 셈이다.내가 선생이나 감독의 호칭이 아닌 아저씨로 부르는 이유는 간
지난 12일 열린 '2015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및 한마음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 다녀왔다. 법무부 법사랑위원(구 범죄예방위원)으로서 응당 참석하는 자리였지만, 다시 한번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고 법질서가 지켜지는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 더욱 일조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질 수 있었다.이미 국가의 행정력만으로는 효율적인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와 갱생보호사업을 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계층과 범죄피해에 노출될 수 있는 계층은 이미 전 연령대로 확산됐다. 국민소득이 늘어나면 경제적 풍요로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