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생활화학제품 안전실태 조사를 통해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초과했거나 안전기준 확인·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고 유통된 132개 제품에 대해 제조·수입금지 명령 등을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위반제품 132개 가운데 19개는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초과했고 3개 제품은 승인받은 내용과 다르게 제조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가죽용도 등 코팅제류 5개 제품에서 함유금지물질인 메틸이소티아졸라논이 최대 53㎎/㎏, 미용접착제 4개 제품에서 메틸메타크릴레이트가 최대 406㎎/㎏가 검출됐다.접착제와 방향제 제품은 폼알데하이드가 안전기준을 13배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