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화장품에 대한 관리기준이 강화된다.알레르기 유발성분이 들어 있으면 겉면에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고 발암논란이 있는 타르색소 등은 사용이 금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으로 어린이용 화장품에 대한 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해 오는 7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어린이를 대상으로 만들어 유통하는 화장품이 늘고 있지만 성인용과의 구분이 모호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방안에 따르면 우선 어린이가 어른보다 유해성분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보존제 2종과 타르색소 2종은 어린이용 화장품 제조에 사용하지 못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