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기간 중 주민이 참여 심폐소생술·안전표어 공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충남교육청이 공주신월초등학교에서 현장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17개 시ㆍ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훈련기간 중 주민이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체험, 안전표어 공모 등 안전문화 확립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교현장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를 비롯해 충남도, 공주시, 공주소방서, 공주경찰서 등 10여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김환식 부교육감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공감대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 달성의 원동력이 됐다"며 "학교현장이 학생들에게 가장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교육행정을 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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